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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란?]세계경제 신규범 실질적 주도

1995.04.03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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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61년9월 유럽과 미국(美國) 등 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20개 국가들이 모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창설한 국제경제기구로 현재 회원국은 25개국이다.
 
흔히 알려져 있듯 선진국들만의 모임은 아니며 OECD의 이념과 목적에 동의하는 국가들에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개도국일지라도 정치 체제와 경제운용방식이 OECD와 부합된다고 판단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단 기존회원국의 합의에 의하여 초청되는 나라에 국한한다는 제약은 따른다. 현재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구권 4개국의 가입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여기에 우리나라도 합세하게 된 것이다.

이의 주요 활동을 보면 OECD는 GATT나 WTO처럼 국제규범을 직접교섭하거나 제정하는 기구는 아니지만 새로운 규범의 창출을 위한 기초개념철학 등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세계경제의 신규범 마련을 주도하고 있다. 회원국의 경제성장과 세계경제발전을 도모하고 범(汎) 세계적 자유무역의 확대를 위해 국가간 경제정책의 조화를 꾀하고 있기도 하다.

근래에는 환경·노동·기술·경쟁정책·국제투자 등 향후 세계경제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분야들에 대한 국제규범의 정립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IMF·IBRD 등 다른 국제기구가 특정분야에 대해서만 논의하는데 반해 거시경제정책 무역문제는 물론 환경·에너지·교육·소비자보호 등 모든 경제 사회문제를 포괄하는 기구로서의 성격을 갖추고 있어 각 정책 상호간의관계를 종합적인 시각에서 연구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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