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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원샷 [뉴스원샷] 신종 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 리뷰 체험단 모집신종 피싱사기 주의하세요! 최근 쿠팡 등 리뷰 체험단 모집을 빙자하여 불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고 리뷰를 남기면 즉시 출금 가능한 현금을 준다고 속여 개인정보 및 물품 구매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신종 피싱 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예방법으로 대표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대표번호에 직접 전화 걸어 확인하기, 모르는 사이트 가입 요구 시 일단 의심하기, 현금 입금을 유도할 땐 그만두기, 사기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위조 우편물 도착 안내서 레터피싱 주의하세요! 검찰·경찰을 사칭하면서 출석요구를 하거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레터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레터피싱은 위조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우편함 등에 부착해 전화 통화를 유도한 뒤 신분증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예방법은 도착 안내서에 적힌 전화번호가 아닌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를 확인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개인 정보와 재물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수사기관은 앱 설치 또는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 인적 사항 입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레터피싱이 의심된다면 경찰청 112 또는 금감원 콜센터 1332에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신종 QR코드 사기 큐싱 주의하세요! QR코드를 이용한 피싱의 일종인 큐싱이 국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QR코드 + 피싱(Phishing)의 줄임말로QR을 촬영한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 비밀번호 등을 탈취해 가는 신종 사기 방식입니다.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공공장소에 노출된 QR코드 스캔을 자제하고 출입 등록 또는 공유 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는 가짜 QR코드가 붙어있지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또 QR 스캔 시 연결되는 링크 주소가 올바른지 다시 확인하고, 접속 후에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수상한 앱은 설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놓치기 쉬운 신종 사기수법 한 번 더 의심하고 확인하세요! ☞기사 자세히 보기 ▲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피해 주의하세요!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부고 안내 문자 발송 시모바일 부고장 링크(URL)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이를 악용해 링크 접속 시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는 좀비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눌러선 안되고, 경찰청에서 만든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링크를 클릭했다면, 112로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신속히 알려야 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4.2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오디’로 여행갈까] 24화. 충주호와 종댕이길 <충북> 충청북도의 숨은 보석, 충주호와 종댕이길을 아시나요? 충주호는 맑은 물과 푸르른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수로, 그 주변에는 산과 숲, 그리고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종댕이길은 산책로로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데요. 충주호의 푸른 물과 종댕이길의 운치를 느끼며 힐링하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함께해 볼까요? ☞ 충주호 :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361 호수와 숲길이 만나 풍경 길을 만들다 충주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공 호수로, 육지 속의 바다라고도 불립니다.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죠.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13년에 조성된 종댕이길을 걸으면 충주호와 더불어 심항산도 두루 누릴 수 있습니다. 종댕이길은 총 7.5km 코스로 3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하지만 심항산을 크게 돌며 충주호를 감상하는 핵심 코스는 1시간 반이면 가능하죠. 종댕이라는 감칠맛 나는 이름은 인근 마을의 옛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을 살린 종댕이 오솔길을 지나면 충주호와 나란히 이어지는 둘레길이 시작되는데요. 종댕이길의 핵심 코스는 길 모양이 하트처럼 생겨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깊어진다고 전합니다. 또 길 중간에 만나는 종댕이고개는 넘을 때마다 한 달씩 젊어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죠.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끝날 무렵,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상종마을 쪽으로 나가고,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숲해설 안내소를 거쳐 다시 오솔길 쪽으로 나가게 됩니다.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한층 맑아진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2024.04.2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 들리ZIP] 12화. 유명인을 대상으로 평전을 쓰면서 인물과 관련된 글이나 사진을 이용해도 되나요? Q. 유명인을 대상으로 평전을 쓰면서 인물과 관련된 글이나 사진을 이용해도 되나요? 유명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인물의 성명이나 사진 등을 이용하여 평전을 쓸 수 있으나,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사진을 이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명인의 평전을 쓰는 것과 관련하여,해당 인물의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와 타인이 찍은 사진 등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해당 인물의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면, 공적 인물의 성명이나 사진 등을 이용하여 평전을 쓸 수 있는지 문제가 된 사안에서 해당 인물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허용되고, 평전의 성질상 해당 인물의 성명, 보도용 사진, 주요 사건의 서술 및 저자의 의견을 담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를 부정한 바 있습니다. 다만 동일한 사안에서 브로마이드(대형사진)를 만든 것에 대해서는, 평전의 내용으로서 필요불가결한 부분이라 할 수 없고 그 자체만으로도 상업적으로 이용될 염려가 적지 않아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한다.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판결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평전의 저술·출판의 동기, 그 집필 자료와 사진 등의 수집 경위, 서적의 전체적 내용에서 나타나는 호의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적 인물의 성명과 사진이과다하거나 부적절하게 이용될 경우 초상권,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 등의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즉, 서적의 내용으로 필요불가결한 자료의 활용이었는지, 사회통념상 인물의 명예가 훼손되었는지, 공공의 정당한 관심사를 초과하는 범위로 사생활이 침해되었는지 여부 등을 살펴야 합니다. 참고로 최근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에 퍼블리시티권과 관련된 조항이 신설되었는바, 해당 조항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서는 국내에 널리 인식되고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타인의 성명, 초상, 음성, 서명 등 그 타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업을 위하여 무단으로 사용함으로써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규정하면서, 인격권으로서의 초상권과 별개로 국내에 널리 인식되고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성명, 초상 등 식별표지, 이른바 퍼블리시티권에 대하여 그 침해 행위를 부정경쟁행위의 한 유형으로서 추가하였습니다. 위 규정의 위반 행위는 금지청구, 손해배상청구 및 시정권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형사처벌 대상에서는 제외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정 부정경쟁방지법 제2항 제1호 타목이 인정되기 위한 각 요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즉 국내에 널리 인식되고 경제적 가치를 갖는지 여부나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하는지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지와 관련하여서는 선례의 축적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타목 문구만으로는 퍼블리시티권이, 예컨대 연예인과 소속사 중 누구에게귀속되는 것인지, 퍼블리시티권을 제3자에게 라이선스하거나 양도할 수 있는 것인지, 존속기간이 있는 것인지 등 그 권리자나 보호 범위 등에 있어서는 여전히 불분명한 점이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타인이 찍은 사진 등 저작물의 이용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사진을 평전에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일반원칙에 따라 저작권자의 이용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故) 김수환 추기경 관련 서적을 출판하면서 평화방송 측의 업무상저작물에 해당하는 사진저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여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4.2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트렌드 톡톡] 2024 지속가능한 친환경 트렌드 지용승 우석대학교 교수 안녕하세요. 우석대학교 ESG 국가 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는 교수 지용승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ESG 경영에 필수인 지속가능한 친환경 트렌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그리고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로 ESG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ESG는 환경의 Environment, 사회의 Social, 지배구조의 Governance, 이렇게 세 개 단어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모든 민간과 공공의 영역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가치입니다. 특히 2024년 우리는 친환경 노력으로 기후변화, 탄소배출, 환경영향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추적하고 줄이기 위한 노력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고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 정부, 그리고 시민 개개인은 이제 지속가능성을 글로벌 공동체의 필수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하고, 보다 엄격해진 ESG 정보 공개와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서 친환경 계획과 이를 적극 장려하는 인센티브에 대한 추진력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초래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후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가에서는 지구 온도를 2C 이하로 제한하려는 파리기후협약의 목표에 맞춰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2024년 탄소중립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재생 가능한 청정에너지 사용입니다. 지속가능성 전략과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2023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8)의 기후 정상회담에서 핵심 이슈로 다뤄졌었습니다. 많은 나라들은 에너지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청정에너지, 즉 태양열, 풍력, 지열 등과 같은 재활용 그리고 재생 자원에서 생성된 전력의 사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둘째로 순환경제 모델 중 하나로 더 많은 재활용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입니다.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고 기존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이 2024년 지속가능성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은 아니고 전 세계의 많은 가정과 기업에서 이미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을 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서 재활용에 대한 더 많은 행동과 교육이 지속가능한 전략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의 연구에 따르면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2030년까지 4조 5,000억 달러로, 한화로 약 6,232조 가량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은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설계하고,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급적 최소한의 상품을 소비하고 보다 더 친환경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4년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서 재활용 트렌드가 가속화 될 것입니다. 셋째로 지속가능한 운송 수단의 변화로 교통 및 인프라 개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자전거 사용이 증가하고 저탄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전기 자동차 같은 운송 차량이 포함됩니다. 일부 국가들은 보다 더 에너지 효율적인 전기 자동차를 장려하고 있고 미래지향적인 운송 수단이 이제 전 세계의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에코 에너지 긱(Eco Energy Geek)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에서 지속가능한 교통을 선택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고, 이것은 전통적인 운송 수단들의 환경 영향성이나 높은 연료비용에 대한 문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화석연료 운송의 환경적 영향을 살펴보면, 2020년 자동차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옥스퍼드 대학(Oxford University)의 연구에서도 하루에 한 번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탄소 배출량을 67%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통은 이미 대부분의 나라들이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영역임이 분명하지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2024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트렌드에서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소비하기 위해 생산되는 모든 식품의 약 3분의 1이 폐기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약 13억 톤이 매립지로 향하는 양입니다. 이러한 양의 폐기물이 토양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부터 유해한 악취와 독성 화학 물질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중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많은 매립지가 필요할 수 있다는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전 세계 국가들의 지속가능성 기준에서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립지에 도달하는 폐기물의 약 72%가 퇴비화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고 퇴비화가 비교적 쉽고 지속가능한 환경 해결책이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2024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섯째로 지속가능한 원자재 사용입니다. 포장재, 의류 섬유 그리고 건축 자재를 보다 지속가능한 천연 자원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미생물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거나 교체 가능한 재료를 선택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포장에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를 사용하고, 패션 산업에서 대나무나 유기농 면화 사용은 제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유행을 따르는 점 때문에 2024년부터 지속가능한 원자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섯번째로 식물성과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들이 육류나 유제품을 먹지 않게 되면 탄소발자국을 최대 73%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채식 식단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탄소감축과 건강상의 이점 그 이상으로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식량 생산과 관련해서 세계는 육류, 단백질 및 유제품의 대체 공급원을 매우 빠르게 찾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짜 고기와 가짜 치즈는 슈퍼마켓 진열대와 식당 메뉴에서 점점 더 흔하게 볼 수 있을 겁니다. 2024년 보다 지속가능한 식품 선택에 대한 수요는 식품 제조업체와 소비자에게 더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속가능한 기술 활용입니다.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그리고 기타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붐으로 2024년은 기술 중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기업이 기후 영향을 고려할 때 몇 가지 주요 도구와 기능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배출량을 줄이며, 지속가능성 전략 개발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간과 공공 조직은 AI의 기능을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기후 예측을 제공하거나,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거나, 관련 협력 기관들의 낭비와 비효율성 등을 식별하는 자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 이후 지속가능성 트렌드는 기후 행동 및 환경 영향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 세계적인 대응이 적극적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이러한 주요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정부, 기업 그리고 개인은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을 더 잘 탐색하고, 이러한 변화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채택한다면 우리 지구의 건강에 큰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04.22 지용승 우석대학교 교수
- 뉴스원샷 [뉴스원샷] 주목!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공모전 총정리 ▲ 미래 농업과학자의 꿈을 꾸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엽니다. 응모 분야는 산문 1가지이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6월 28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알림창(팝업창)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청년 디자이너 주목! 나만의 디자인이 세상에 출시 될 수 있는 기회!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우수한 디자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 디투비(D2B)* 디자인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모집 및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출품작을 모집합니다. 기업은 5월 31일까지,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1차 6월 7일, 2차 7월22~9월 13일까지 접수 받습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디투비(D2B) 사무국(d2b@d2bfair.or.kr, 02-3153-7612)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여하고 미디어 역량도 키울 기회! 7월 31일까지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가십성 기사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거나 본 후 이를 활용한 30개 이상의 뉴스 일기를 온라인에서 내려 받은 일기장에 작성·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뉴스 일기를 작성할 때는 뉴스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출처를 명확히 표기하며, 자세한 참가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받습니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직접 일상의 문제를 찾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 참여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4.2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돈 되는 정책] 30% 할인받는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농림축산식품부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을 발행해요. 2024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요즘 장보기 겁나시죠? 한 개에 1만 원 하는 금(金) 사과가 등장하는 등 특히 과일값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정부는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 물량을 대폭 늘리고 긴급 가격안정자금(1500억 원)을 집행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섰어요. 앞서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 것도 이 같은 이유예요. 여기에 더해 정부가 전통시장 및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이하 농할상품권)을 4월 말까지 발행하기로 했어요. 농할상품권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전용 상품권이에요. 할인율은 30%에 달해요. 상품권 10만 원어치를 구매한다면 실제로는 7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뜻이에요.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요. 농할상품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요. 비플페이ㆍ오케이페이 등 간편결제 앱과 신한ㆍ우리ㆍ하나은행 등 은행 앱에서도 살 수 있어요. 앱을 내려받았다면 공공상품권 메뉴에서 2024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을 찾아보세요. 상품권 권종(1만ㆍ3만ㆍ5만 원권)만 선택하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요. 이때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전달할 수도 있어요.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마음을 전달하기 어렵지 않아요.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또는 비플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돼요.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에서 우리 동네 가까운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어요. 상품권 발행은 4월 말까지 이뤄져요.4월 21일까지는 전체 회원 모두 구매 가능하고,4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월 28일까지는 1959년 이전 출생 회원만 구매가 가능하니 부모님께도 잊지 말고 챙겨드리도록 해요.또 하나 기억할 것, 상품권 사용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예요. 깜박하고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뒤 환불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할인혜택이 크니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3만 원 할인혜택도 받고 전통시장과 우리 농가도 살리는 농할상품권, 알차게 이용해보세요. 2024.04.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 들리ZIP] 11화. 클래식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자유 이용할 수 있나요? Q. 클래식 음반을 사용하여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클래식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자유 이용할 수 있나요? 저작권뿐만 아니라, 저작인접권의 보호기간 만료 여부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작사ㆍ작곡자는 음악저작물을 실질적으로 창작한 저작자로서 저작권이 부여되고, 저작물을 직접적으로 창작한 자는 아니지만 저작물을 해석하고 전달하는데 기여한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에게는 저작권에 준하는 권리로서 저작인접권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사ㆍ작곡자의 저작권뿐만 아니라,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의 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었는지 여부도 모두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베토벤(1827년 사망)의 곡을 2022년에 새롭게 연주하고 녹음한 음반을 이용하고자 하면, 곡에 대한 저작권 보호기간은 만료되었지만,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의 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아직 남아 있으므로,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4.1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트렌드 톡톡] 말그릇이 큰 사람의 셀프 대화법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 소장 안녕하세요, 말마음 연구소 소장김윤나입니다.오늘 이 시간에는 말그릇이 큰 사람의 셀프 대화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사람마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하나씩 있는데요. 그 크기와 넓이, 깊이는 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비슷한 자극에 놓였을 때 모두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죠. 말그릇이 작은 사람 VS 큰 사람 말그릇이 작은 사람은 마음에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극이 불편해졌을 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질대로, 습관적으로 말을 먼저 뱉어버립니다. 그래서 상대를 방어적으로 만들게 되고, 말해 놓고 후회하는 경우들이 많죠.상대적으로 말그릇이 큰 사람은 마음에 공간이 넉넉합니다. 그래서 어떤 자극이 주어졌을 때,대화의 목표가 뭔지, 내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대응하죠. 그런 대화는 나와 너, 그리고상황을 함께 고려합니다. 그래서 상대가 안전함을 느낄 수 있고, 말이 많지 않더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힘이 있죠. 여러분의 말그릇은 얼마나 되나요? 어떻게 하면 말그릇을 키울 수 있을까요? 그들은 자신만의 셀프 대화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셀프 토크는 혼잣말이라고도 불리죠.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 속으로 나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2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상황 한 가지를 두고 생각해 볼게요. 여기 엄마와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숙제를 하면서 아 숙제 싫어.이깟 숙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합니다. 엄마는 한두 번은 모른척 참아 주려고 하지만, 숙제할 때마다 그러니까 힘들고 짜증스럽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그럼 숙제 안 하고 뭐해! 너만 공부하냐! 하면서 소리를 버럭 지르고 맙니다. 이 사례는 저의 집에서도 일어나고, 많은 가정에서도 일어나는 일일 겁니다. 자, 이때 말그릇이 큰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셀프 토크 방법 - 먼저 말그릇이 큰 사람은 말하기 전에 속으로 잠깐! 지금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있지?라고묻습니다. 우리는 대화하면서 실시간으로 여러 감정을 느낍니다. 지금이 강의를 듣는 순간에도 심심함, 지루함, 반가움, 설렘등 다양한 감정들이 오가고 있겠죠. 숙제하기 싫어한다는 아이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언뜻 보기에는 짜증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감정은 그렇게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실제로 아이와 감정 카드를가지고 해보니까요. 짜증도 있지만, 걱정, 미안함, 두려움, 불안이 함께 있어요. 다만 아이는그것을 표현할 수는 없었던 것뿐이죠. 또한 엄마는 어떨까요? 엄마도 짜증스럽게 소리를 질렀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겁니다. 듣기싫어 짜증도 나지만, 걱정되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고민스러웠겠지요.이때 말그릇이 큰 사람은 무조건 말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우선 자신의 감정을 살핍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도 추측해 보려고 하죠. 그러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문제가 잘 안 풀리니까 짜증 나지, 언제 다하나 싶어 걱정되고,엄마도 안타깝고 속상해. 짜증을 반복해서 들으니까 좀 힘들기도 하고.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도 엄마의 역할에 맞는 말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셀프토크 방법 - 두 번째로 말그릇이 큰 사람은 이렇게 셀프 대화를 합니다.지금 우리가 원하는 게 뭐지?라고요. 바로 욕구를 묻는 것인데요, 욕구는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법하고는 좀 다른 개념이죠. 물 마실까, 콜라 마실까는 방법이라면, 갈증을 해소하고 싶다는 것은 욕구죠. 대화할 때서로 방법이 달라서 마음이 불편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욕구는 본래 누구에게나 필요한것, 그래서 긍정적인 것이거든요. 따라서 서로 입장이 다를 때 욕구로 표현하면 대화가 보다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좀 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 숙제를 하기 싫어서 짜증 내던 아이는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쉬고 싶은 욕구, 더 놀고 싶은 욕구, 어쩌면 수학을 잘하고 싶은 욕구가있었을지 모릅니다. 아이가 숙제 안 하고 노는 것에 동의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이의 욕구 자체에는 그럴 수 있지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엄마 역시도 화를 내고 말았지만, 긍정적인 욕구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돕고 싶은 욕구, 엄마도 편히 쉬고 싶은 욕구가 있었을 테죠. 그러니까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보면 걱정되고,안타깝고, 짜증스러웠던 것이고요. 말그릇이 큰 사람은 내 맘 같지 않다고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너 때문에라고 시작하지 않고속으로 내가 뭘 원하지? 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찾으려고 하죠. 그리고 상대의 욕구를 인정해줄줄 압니다. 상대가 뭘 원할까? 하면서요. 그러면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너도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을 거야. 수학을 잘하고 싶겠지.엄마도 그래. 너를 돕고 싶은데, 가끔은 잘 안돼서어렵네.이렇게 말하면 우리는 서로 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마음이 불편하지만, 결국 한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이렇게 말그릇이 큰 사람은 자신과 셀프 토크를 할 줄 압니다. 속으로 자신에게 우리가 어떤감정을 느끼고 있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뭐지?라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다는 거죠.일상의 대화를 살펴보면 우리는 너무 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극이 오자마자 반응하니까요.그러나 속도가 너무 빠르면 사람을 제대로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대화에 잠깐의 미세 멈춤이필요하다고 봐요. 잠깐 멈춰서 이 대화를 어떻게 하고 싶은가? 선택해 보는 거죠. 일상에서 자주 더 셀프 토크 질문법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감정은 느끼고있나요?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까?평소에 연습해 두면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단순한 듯 보이지만, 이 작은 실천이 우리의 대화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2024.04.15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 소장
- 뉴스원샷 [뉴스원샷] 봄철 산행을 위한 필수 정보 4가지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 준비 요령 확인하세요! 4월 날씨가 포근해지며 봄의 정취 등을 느끼고자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데 특히, 등산 시 일교차에 의한 추위 노출과 이슬·서리로 인해 미끄러질 위험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등산할 때는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전 산에 갈 때 지켜야 할 안전 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대비하세요!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미리 등산로, 대피소 등 산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산림청, 꼭 한 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 발간 산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을 새롭게 발간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산을 소개합니다. 최근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어디서든 쉽게 산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산행 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주변 산촌 관광 정보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는 절도입니다.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 산 약초 등 임산물 채취,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 채취, 입산 금지구역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 임야 내 입목 무단 굴취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산림 내 위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봄맞이 등산 필수 앱. 국립공원 산행정보 국립공원 산행 정보앱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원별 코스 검색, 조난신고, 참여 마당, 트래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4.04.1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오디’로 여행갈까] 23화. 박노수 미술관 <서울> 박노수 미술관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조각가인 박노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의 예술적 업적을 경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그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박노수 미술관의 매력적인 세계를 탐험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을 즐겨볼까요? ☞ 박노수 미술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1길 34 동서양의 조화가 머무는 집 한국 동양화의 거장으로 평가 받는 남정 박노수 화백은 1973년, 옥인동의 한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프랑스양식의 외관을 가진 이 집은 아름다운 정원과 독특한 내부로 화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집의 외관은 프랑스식, 내부는 일본식과 한국식, 중국식 건축기술이 모두 들어간 독특한 양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래 주인은 바로 친일파 윤덕영의 딸입니다. 윤덕영은 딸을 매우 아꼈는데, 가장 좋은 집을 주고 싶은 마음에 당대 최고의 건축가 박길룡에게 설계를 맡겨 집을 완성합니다. 기와집과 초가집 사이에서 2층의 양옥집은 눈에 띄었습니다. 윤덕영의 서양식 저택인 벽수산장이 화재로 소실된 후에는 더 두드러져 보였다고 합니다. 광복 후 친일파의 재산이 모두 환수되면서, 이 집의 주인은 계속 바뀌다가 결국 박노수 화백의 가족이 살게 되었습니다. 박노수 화백은 이 집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이후 종로구에서 집을 매입해 2013년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박노수 미술관은 화백의 그림과 생전에 모은 수집품, 직접 사용하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 내용은 매년 바뀌지만, 박노수 화백이 사용하던 유품, 수석들은 복도와 정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박노수 화백은 수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돌 하나에 자연의 모든 모습이 담겨 있어, 그림의 영감을 받는 원천이라 했습니다. 박노수 미술관의 내부는 촬영이 불가능 합니다. 대신, 외부와 정원은 촬영이 가능합니다. 80년이 넘은 오래된 집이기 때문에, 내부를 둘러볼 때 마룻바닥이 삐걱이는 소리가 나고, 계단도 조심조심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세월만이 줄 수 있는 소리와 분위기는 이 집의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이 곳에 와본 사람들이 극찬한다는 정원은 집을 둘러싼 작은 규모이지만, 수석과 잘 관리된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선과 여백, 구도를 잘 구현해냈던 박노수 화백의 그림과 그에게 영감을 주던 자연은 정원에서 표현되어 있지요. 찬찬히 둘러보면서 주인을 닮아간다는 집의 모습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 가이드는 김영하님의 목소리로 녹음 되었습니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2024.04.1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