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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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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0.04.05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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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0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37명이며 이 중에 해외유입이 741명입니다. 해외유입 741명 중에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우리 국민이 9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 1만 237명 중에 6,463명, 즉 63.1%가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81명이고 격리해제는 138명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애도의 뜻을 드리고 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해외유입보다 지역발생이 단 1건 많은 41명이 발생했고 해외유입이 40명 발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볼 때는 서울·대구·경기·경북이 2명 이상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고, 7개 지자체의 경우에는 잠정통계이긴 합니다만 지역발생이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82.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고, 주요 발생사례를 역학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서울아산병원에서 해당 의료기관의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있던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수도권인 인천 동구에 소재한 인천의료원에서 4월 3일 직원 1명이 확진됨에 따라서 현재 전수검사 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발생과 관련해서 전일 대비 5명이 접촉자로 관리 중에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40명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검역과정에서 거짓내용을 진술하거나 또는 격리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이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면서 검역과 방역조치에 협조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검역조사과정에서 거짓서류를 제출할 경우 관련된 검역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발적인 사실신고로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본인 또 본인의 가족이나 동거인 또 지역공동체를 위해서 매우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해외입국자가 격리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입국금지 등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격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4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시고 협조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의료계와 관련된 말씀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경기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 의료기관 응급실에 근무하시는 의료진이 메시지 한 통을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19의 의료기관 유입을 막기 위해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그리고 응급구조사, 행정직원까지 모두 총동원돼서 대응하는 중이라고 하시면서 중환자를 긴급하게 의료처치하고 있고 또 역학적으로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까지도 보살피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전국의 모든 병의원, 의료기관 등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의료기관에는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아니더라도 중환자분들 또 기저질환자분들이 많이 입원해계십니다. 최소한의 간병담당 인력을 제외하고는 면회를 금지해주시고 응급실과 입원병동에서 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기관 직원들의 통제에 철저히 그리고 완벽하게 따라주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선 의료진들이 벌써 두 달하고도 보름이 넘게 긴장 상태를 이어가면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메시지에는 담겨 있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께서 보건의료인들의 헌신에 고맙다는 인사와 또 힘내라는 응원의 한 마디를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간사단에서 먼저 보내주신 사전질의 세 가지 질문·답변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어제 흡연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를 하였는데 현재 흡연자나 흡연경력자 모두 고위험군인지, 또 어떻게 추적관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라는 내용을 해주셨습니다. 혹시 사망자 가운데 흡연자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고 있으면 확인 부탁한다, 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 어제도 변경된 지침에 대해서 질문을 주셔서 여러 논문이나 외국의 방역기구의 지침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의 방역기구에서 흡연과 관련해서 현재의 흡연, 또 과거의 흡연력을 다 합해서 흡연자의 경우 중국에서 연구된 논문을 인용하면서 비흡연자에 비해서 중증 이상으로 발생할 확률이 14배가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에는 얼굴에, 또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된다는 위험성 그렇게 크게 두 가지 때문에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데 참고해서 분류를 했습니다.

기초역학조사를 하는 가운데 기저질환에도 흡연자를 추가해서 관리를 하게 되는데, 다만 젊은 연령층의 경우 흡연 하나만으로 병상을 배정할 때에 중증 이상으로 배정한다기보다는 일단은 흡연자가 고위험군의 하나가 됐기 때문에 진료를 하시는 일선 의료진들은 잘 모니터를 하시고 더 유의하게 관찰해서 진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나라 대한의사협회 등에서는 흡연과 관련해서는 고위험군에 준해서 관리해온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흡연자 비율과 관련해서는 어제도 저희한테 질문을 주셨는데 일단 역학조사라든지 사례보고서에 추가가 되면서 관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향후에 안타깝게도 돌아가시는 분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에 대한 흡연의 정확한 피해나 여러 가지 관련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서울아산병원 9살 어린이가 확진되기 전까지 입원한 병실에 신생아가 왜 있었는지 질병의 여부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주셨고, 또 하나는 9살 어린이 확진 후 돌보는 건 누가 했는지 그동안 아기 어머니는 산후조리원에 있었던 것 같은데 병실 방문 뒤 감염된 건지도 확인 부탁한다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인된 9살 어린이와 또 같은 병실에서 있었던 분들 중에 아기... 다른 환자의 어머니, 확진과 관련되어서 질문 주셨는데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선 그 아기는 출생 이후에 수술이 필요한 신생아 질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서 응급실을, 아산병원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했고 그 이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중환자실에서 회복과정을 거친 후에 3월 28일에 일반 입원병동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앞서 확진된 9살 어린이와 같은 병실에 배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기를 돌보신 분이 아기 어머니와 아버지가 번갈아가면서 돌봤다고 하셨고요. 그래서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같은 병실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수도권에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검사를 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를 위해 랜덤으로 샘플을 추출해서 하는 검사나 또는 혼합검체기법을 이용한 검사 등을 도입해서 어느 정도 효율성을 높인 추가 검사는 검토하고 있지 않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동시에, 한 번에 물으셨지만 두 가지 질문내용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방역대책본부에서도 특별관리지역,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신천지 신도에 의한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이 있었을 당시 취약하면서도 지역사회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전파가 최종적으로 피해를 일으키는 곳 그곳이 의료기관, 대표적으로 요양병원, 또 사회복지시설 중에 요양원, 또 청도 같은 경우 대남정신병원 등에서 사례를 봤고 그 후에 전수검사 등이 선제적으로 또는 유행 막바지에도 있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에는 발생상황을 저희가 좀 더 봐야 되는데 앞서 브리핑에서도 잠시 나왔습니다만, 현재의 지역사회 발생 동향이라든지 또 현재 이미 이런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보다는 여기를 포함해서 의정부성모, 아산병원과 같이 환자들이 다른 질환으로도 내원할 수 있는 그런 의료기관에 대한 원내 감염 내지 의료기관에 대한 방어, 전파 차단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선제적인 검사의 경우에는 우선순위 또 검사의 물량, 또 일선 지자체의 협의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발생상황이나 이런 것들을 좀 더 유의하게 보면서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원내 감염 또 지역사회의 전파 연결고리가 불명확한 사례에 대한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역학조사 이런 것들이 일단 더 우선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이런 선제적인 검사를 다른 목적이나 여러 가지로 하게 될 경우 질문하신 것 중에 두 번째 소위 혼합검체, 즉 한 번에 한 사람의 가검물을 가지고 리얼타임 PCR, RT-PCR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진단도구 자체에, 예를 든다면 현재 저희가 연구 분석하고 있는 것은 10명의 가검물을 한꺼번에 리얼타임 RT-PCR을 함으로써 검사의 신속도, 또 시간도 확보를 하고, 음성의 경우에는 다수의 사람을 한 번에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편리성이 있습니다.

다만, 그 실험과정에서 여러 가지 검체의 희석의 문제, 정확성의 문제, 민감도나 특이도도 확인을 해야 되고, 그것 때문에 저희 방역대책본부의 진단검사팀에서 연구뿐만 아니라 확인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말이 지나가면서 저희가 마무리를 하고 전문가들하고 최종적으로 검토를 한 다음에 수도권의 선제검사라든지 여러 가지와는 무관하게 일단 혼합검체기법에 대해서도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한 가지 덧붙인다면 최근에 여러 가지 검사속도나 시간 때문에 다른 어떤 신속진단키트, 심지어는 항원항체검사법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저희 쪽으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데 현재의 세계보건기구나 각국의 방역기구에서 확진의 실험실적 방법은 리얼타임 RT-PCR을 최고의 소위 표준기법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리얼타임 RT-PCR을 다량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검사법들을 생각할 수 있는데 항체가 동원되는 검사법의 경우 이뮤노글로불린M 같은 항체가 생성되는 데까지의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가 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고, 또 정확도에 있어서도 가짜 음성의 경우는 확실한 음성으로 간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차피 리얼타임 RT-PCR을 해야 된다는 점 이런 것들 때문에 언론보도라든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외국에서 신속진단키트가 개발이 됐다.’ 또 ‘짧은 시간에 검사를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저희 당국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저희도 검토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어쨌든 리얼타임 RT-PCR을 통한 확진방법, 또 그 방법 내에서 혼합검체기법 이런 것들을 저희가 검토해왔다는 점을 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주신 문자질문에 대해서 즉답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 결과나 통계와 관련된 문의는 현장에서 즉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희 위기소통팀 통해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MBN 기자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두 가지 주셨는데요. 첫 번째는 완치 후 재확진된 사례가 총 몇 명인지, 이 중 재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몇 명이고, 재감염이 아직 재활성화된 사례 또는 미확인 사례는 몇 명인지에 대한 통계에 대한 질문을 문의주셨습니다.

<답변> 건수를 제가 일일이 지금 기억하고 있진 않은데 과거에 브리핑을 하면서 답변드리기를, 서울지역만 해도 최소한 3건이었고 아마 훨씬 더 많이, 재격리 사례, 재확진보다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그 부분 관련해서는 이번 주에도 매주 정기적으로는 목요일에 중앙임상위원회가 열리고 빠르면 내일도 저희가 여러 가지 치료기법과 관련해서 가능하다면 중앙임상위원회를 통해서 다른 내용도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임상전문가들과 함께. 그래서 이런 부분은 규모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의미라든지 이런 부분도 한 번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기저질환자나 흡연자, 65세 이상을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는데 사망에 대한 주요인이 이것들 때문이라고 보는 건지, 사망원인 중 치료가 늦어진 경우, 예를 들면 잠복기가 지난 이후 일주일 뒤나 치료에 들어가서 사망했다든지 이런 통계를 내고 있는지, 치료가 늦어진 것보다 고위험군인 게 사망에 있어 더 직접적인 요인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 치명률과 관련해서 저희가 고위험군을 예시를 들면서 중증 이상으로 간주하고 중증 이상인 경우에는 병상 배정에 있어서도 격리전담병원 이상에서, 또 위중한 경우에는 국가격리입원병상 등을 통해서 호흡기 치료라든지 집중적인 치료를 하는 이유 자체가 기저질환자나 흡연자까지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만, 연령이 많은 경우를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 특별히 신천지 신도들로 인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던 특별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치료에 여러 가지 지연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의료 기자재라든지 의료진의 역량을 초과하는 그런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는 것도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사망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일부 통계나 이런 것들을 오늘 자세히 지금 말씀은 드리지 못하지만 한번 분석을 해본 적이 있고, 일단 최근에 와서도 그렇고 사망원인과 관련해서 치료가 지연이 되어서 치명률이 현재 높다든지 그런 상황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지금 돌아가신 그런 사례들이 지금까지는 한 사례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기저질환이 다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판단이 되고 확인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결국 이런 부분 때문에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이 자가격리자의 가족 중에 있을 때는 시설격리를 한다든지 이렇게 고위험군의 범위 자체도 저희가 흡연자에 대해서도 이제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일부에서는 또 다른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그런 비건강행위에 대해서도 저희 방역대책본부 내에서 계속 좀 검토하고 있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기저질환자나 고령자에 대한 좀 더 치료 자체가 조기에 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의료체계가 문제없이 가동되도록 노력을 하겠고, 동시에 고위험군 범위에 대해서도 저희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그 범위도 유연하게 확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다음은 한겨레 기자님 질문입니다. 앞으로 2주 내로 확진자가 50명 안쪽으로 떨어지기 위해서 방역당국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조치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어떤 부분에 방점을 찍고 주의를 기울일 예정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제 11시 브리핑 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께서도 이미 강조를 하셨습니다만,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 가장 유의하게 보고 있는 것은 어차피 드러나 있는 규모인 해외입국하시는 우리 국민이라든지, 또는 이미 확진된 사람의 접촉자나 이런 대상보다는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전파 연결고리는 잘 모르겠는데 지역사회에 발생하고 있는 산발적인 또는 다량의 어떤 환자발생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하게 대응해야 될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연결고리를 잘 모르게 지역사회에 유행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은 그 전파고리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더 있을 수 있고 그 연결고리가 결국은 대형병원 또 요양병원, 요양원, 사회복지시설로 가서 많은 희생자, 피해자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이 좀 해결되기 위해서는 사실은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도 그렇고 건건이 자세한 역학조사와 분석 그리고 추적이 필요합니다. 또 한 건이 발생하더라도 관련된 접촉자의 범위에 대해서는 다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고 또 철저한 자가격리 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에서도 매번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서 기초역학조사서를 자세히 확인하고 또 철저한 역학조사를 신속한 시간 내에 해서 저희 중앙의 방역대책본부에서 전체를 다 분석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체계가 더 가동되도록 하겠고, 또 일선의 의료기관이 워낙에 지금 환자진료나 이런 데 바쁜 것이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 확진되는 사례 중에 특별히 산발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환자에 대한 조사 그리고 조사된 내용이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집계가 되고 수집이 되고 분석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더 협조를 구하고 저희도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이 현재로서는 가장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또 전체 방역체계가 잘 가동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채널A 기자님 질문입니다. 검역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해외입국자가 해열제를 먹고 들어온 경우 검역에서 걸러지지 않는데 발열 중심의 검역에 대한 보완책은 없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오늘 브리핑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가 관련된 법령에 따라서 엄중하게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서 해열제 복용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습니다. 당장 비행기 내에서 앞, 뒤 열 2열이 아무리 항공기 내의 기류 자체가 소위 횡으로 이렇게 바람이 불면서 멀리 공기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장의 만약 해열제로 탑승 전 또는 탑승 후에는 기내는 물론이고, 도착 후에는 이동 중에 또 이동하고 나서도 자가격리 중에 또 여러 가지 접촉했던 사람들에게 바로 바로 큰 위험이 되고 그것이 아까 직전 질문에 제가 답을 드리면서 전파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어떤 발생의 빌미가 된다면 그런 것들이 결국은 계속 통제되지 않고 전파가 이어지면서 결국 의료기관이라든지 사회복지시설에서, 지금 치명률이 높은 분들 가운데 결국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오랜 기간 정주 상태로 누워계시거나 와병 상태로 있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해열제를 복용하고 검역을 통과한다는 것은 사실상 그런 건강상의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위법하고도 아주 잘못된 행동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일단 관련된 법령에 따르는 처벌을 일벌백계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국민 한 분 한 분 또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분들도 이런 부분이 경각심을 일으켜서 세워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의료기관 감염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를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앞서 의료기관에서 온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최소한의 간병인력을 제외한 면회를 금지해 달라 부탁했는데 현재까지 발생한 의료기관 감염에서 면회자 때문에 감염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는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서 첫 번째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의료기관의 경우는 주로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해서 시설도 마찬가지고 그런 부분들은 일부 확인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고 먼젓번 다른 의료기관에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인 환자가 이송된 후에 발생한다든지 이런 것 이외에 처음 사례 자체가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들이 상당 부분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병원체가 침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 경우에 아무래도 최소한의 간병인력을 제외한 면회자에 대해서 저희가 면회를 금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런 가능성을 일단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탁을 드린 겁니다.

이 부분은 코로나19와는 또 다르게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병원 내의 감염, 병원과 관련된 감염, 의료관련 감염이라고 의학적으로는 부르고 있습니다만, 그 경우에는 이미 여러 연구 등을 통해서 면회객이라든지 병원 방문객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항생제 내성균의 침입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들이 있기 때문에 같은 경로로 코로나19의 경우에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미 의료기관에 종사하시는, 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실에 근무하시는 전문의사신데 그런 메시지를 저희한테 보내오셨고 특별히 그런 부분을 오늘 소개를 해드린 겁니다.

따라서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발생했을 때 치명률이나 피해도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또 사회복지시설 등의 경우에는 종사자나 또 거기 계신 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활방역적 차원에서도 그렇고 조치가 많이 취해지고 일부 특별관리지역에서는 전수조사까지 마친 상태이고, 다만 그런 기관을 방문하시는 분들 자체도 되도록이면 방문을 금해주시는 것,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말씀을 추가로 앞서 드린 겁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도 의료기관 감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일선 병원에서는 환자가 입원할 당시에 간병인도 PCR 진단검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간병인 관리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일단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의 경우에는 이거는 꼭 간병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저희가 원내 감염과 관련해서 곧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기 때문에 오늘도 관련된 내부, 어쩌면 마무리하고 되짚어보는 최종적인 회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서 진행될 텐데 병원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은 특정 직역이나 직종을 제외하고 일단은 열이라든지 특별히 나타나는 그런 빈도가 매우 높은 찾아낼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을 하지 않고 출입구 근처에서 일일이 확인해서 출입을 통제하고 이런 노력들이 일단은 선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부분과 관련해서 일부 빈틈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감염, 또 한 가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바이러스가 나간다는 점, 그런 것 때문에 어제도 그렇고 계속 말씀드리는 것이 코로나19 방역의 어려운 점, 난점이 그런 부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라는 것은 그때 당시에 몸에 바이러스가 증폭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뿐이기 때문에 일단은 검사물량의 한계라든지 또 검사가 시작이 돼서 마무리될 때까지의 시간, 또 검사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비용들 이런 것 때문에 일단은 증상과 관련된 원내 종사자에 대한 또 원내 출입 시의 관리, 이런 것들이 일단 더 중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의료기관 내 원내 감염과 관련된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는 별도로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TV조건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대본이나 행정안전부에서 답변이 좀 쉬울 것 같은데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늘부터 자가격리 위반 처벌이 강화되는데 처벌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관리방식도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앱을 깔지 않거나 휴대전화를 놓고 나가면 파악이 불가한 자가격리앱의 한계에 대해 보완의사가 있는지, 검토 중인 사안이 있는지도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자가격리앱과 관련해서는 우리 담당부처를 중심으로 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고. 아까 검역법 위반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부분과 관련해서 감염병예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이 강해졌습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급하게 열렸던 우리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모아서 강해진 처벌입니다.

이 처벌조항이 적용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자가격리되시는 분들은 일단은 강해진 법의 처벌에 경각심을 가지고 절대준수가 돼야 된다는 것이 저희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고, 자가격리 중에 특별히 같이 동거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전파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과 관련해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대전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해 각계각층에서 피로도 누적 또한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선 학교와 영업중단 권고가 떨어진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특정기간을 정하는 것보다 공공기관별 또는 업종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구분해서 적용할 의향은 없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저희가 전 세계적인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더 강도가 높게 사회적 거리두기 이상의 어떻게 보면 사회 전 분야를 차단시키고, 철폐하는 수준으로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물론 외국의 모든 사례를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방역대책본부에서는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 오늘까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좀 더 코로나19 상황이 억제되고 따라서 학교라든지 또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생활방역이 빨리 정착이 되면서 좀 더 정상적인 일상을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저희가 정말 굴뚝같은 심정입니다만, 현재 국내발생 중에 특별히 전파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사례 자체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점, 그것 자체는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감염병보다는 코로나19의 또 다른 특성, 즉 무증상 감염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 특별히 미국 CDC에서 얘기한 25%까지, 물론 나라마다 논문마다 좀 차이는 있습니다만.

또 증상이 나타나는 잠복기 중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이틀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이 되고 그 이틀도 도리어 증상은 없는데 배출되는 바이러스 양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보다도 더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우리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상황이 진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또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발생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총리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만약 이 부분이 조금이라도 이완이 돼서 다시금 폭발적인 코로나19가 발생을 한다면 우리가 지역사회의 면역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지금 모르는 깜깜이 상태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피해는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가 세계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시면 충분히 우리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향후에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계속 억제해오고 있는 코로나19의 집단발병을 더 억제를 해나가는 노력을 하는 데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데, 현재 이러한 자가격리대상이 어떤 경우들인지 확인을 부탁한다는 질문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거소가 있는 입국자들은 모두 자가격리를 하고 있고 이런 등등인데요.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내용이 세세하다면 문자 공지도 함께 부탁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별도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매일 아침 회의를 통해서 경찰청에서 나오는 수치나 자료 자체는 제가 기억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정확... 이게 이틀 전의 상황이긴 합니다. 따라서 감염병예방법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을 해서 특별히 격리조치 위반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또 규모가 변했을 수는 있는데, 약 59건의 63명에 대해서 지금 위반사항에 대해서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가격리와 관련된 그런 조치에 대해서는 특별히 오늘부터는 처벌내용까지도 강화가 됐기 때문에 더 엄중하게 저희가 조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은 확진자나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저희가 기자님께 문자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사망률을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은 현재의 사망률은 저희가 확인한 확진환자가 이제 분모가 되고, 분자는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가 이제 분자가 됩니다. 다만, 그 분자가 아주 드물게는 일부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이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조금은 주치의사분들 중에 저희가 일단 코로나19로 집계를 해도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이론적으로는 변경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지금 분석하고 있고, 외국과 일단 비교를 할 때도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모를 우리나라처럼 진단검사능력과 속도에 있어서 비교가 안 되는 경우에는 사실은 분모에 있어서 나라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분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사망사례에 대해서도 다 진단검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횡으로 다른 나라와 똑같이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과거에 다른 감염병의 유행 시에도 그랬고 현재 그렇게 분석하고 비교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대전일보 기자님 추가질문입니다. 무증상자를 통한 통계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무증상자로부터 나온 확진 사례라고 알고 있습니다. 잠복기 중 증상이 없는 환자가 이동하면서 2차, 3차 감염 확산이 문제라는 것인데 코로나 발생 이후 이 같은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해외입국자들의 사례는 얼마나 되는지 집계가 있다면 답변 부탁드렸습니다.

<답변> 저희가 전체를 다 뽑아본 것은 아니고, 다만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 입국하는 분들 중에 유증상자를 빼고 무증상자들이 시설격리 됐다가 그중에 이제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그런 상황에서, 물론 전체 비율로 볼 때는 한 2% 내외 정도로 일단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뉴스원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달 30일에 20대 위중환자 1명이 에크모를 해제했는데 이후 상태가 개선이 됐는지 악화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이 질문은 환자관리팀장 곽진 팀장이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계속 저희가 중증도에 대한 확인을 하면서 20대에 위중환자로 분류되고 있는 이분에 대한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에 저희가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에크모 사용은 중단된 상황이고, 다만 조금씩의 호전양상은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인공호흡기는 계속 적용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위중단계로 분류되고 있고요. 저희 계속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번 브리핑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던 지난주에 시민 이동량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했는데 앞으로 연장된 2주 동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실효성 있도록 조치하실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설명 부탁한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강력한 사회적 이동...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거듭, 거듭 국민들에게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분명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후로 이동량이라든지 그런 물리적인 어떤 지표는 여러 가지 편견이라든지 또 혼란변수 등이 있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분석하기보다는 코로나19의 발생, 집단발생 이런 것들과 관련된 현상으로 볼 때는 분명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다수 국민들이 참여를 하시고, 물론 일부 언론보도 등이나 지자체의 행정지도상황을 볼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아주 일부 예외가 있긴 합니다만 절대 다수의 많은 국민들이 개개인이 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면서 지금까지 해 주신 것처럼 그렇게 해주시고 동시에 추가적으로는 각 기관이나 시설마다 이러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책임자를 명확하게 1명씩 지정하는 것이 일단 대책 중에는 추가로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향후에 이루어질 그 기간에도 일선에서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코로나19 환자의 규모라든지 또 다른 지표를 통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 성과 이런 것들을 좀 더 잘 분석하고 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한점이 있는 것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개인과 집단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전파를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도 코로나19의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입니다. 특별히 고령자나 면역이 저하돼있는 기저질환자 등의 경우에는 감염될 기회를 차단하기 위해서 자택에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고위험군 또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해서 피해와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저희의 우선되는 과제 중에 하나입니다.

앞서 어떤 의료기관에 의료진의 메시지도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의료기관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일선 보건의료인 전체의 헌신과 노력에도 감사를 드리고,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요양원이라든지 의료기관, 또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등 집단시설에 방문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그렇게 해주시고, 간병이 이루어질 경우에도 철저한 위생관리, 발열 감시 등 원내 감염에 준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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