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전체
-
일자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새싹(SeSAC) 디지털 융합 인재'로! 코딩이라는 단어가 참 낯설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다. 문과 성향이 강했던 나에게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기술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학기,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강하면서 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R이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직접 코드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해 보면서 점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들은 이후 코딩은 단순히 기술자의 영역이 아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 메인 화면. 그 후 자연스럽게 SW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청년취업사관학교'와 그곳의 교육 브랜드인 '새싹(Seoul Software Academy, SeSAC)'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청년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W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전국의 청년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다양한 수업.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이 교육이 단순히 전문 개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웹 크롤링 기술', 'C++ 프로그래밍 입문',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등 일상생활이나 개인 SNS 운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들이 많았다.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코딩에 거리감을 느끼던 사람들도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강을 원했던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평소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을 통해 코딩과 친해져 보기로 결정했다. 수업을 수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버튼을 누른 뒤,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으로 연계되면 그곳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학습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거주자(증빙서류 합격 발표 이후 확인)여야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진행한 이후 청년취업사관학교로 돌아와 간단한 추가 정보 입력 절차와 함께 로그인을 마치면 여러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 후에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별도의 수강 신청 과정을 거치고 나서 수강이 가능한 구조이다.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수강 화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누리소통망(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직접 구현해 보는 경험은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실제로 어떤 원리로 앱이 작동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어서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나 역시 수업을 들으며 처음에는 익숙지 않았던 개념들과 친밀해졌고, 점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모습. 이쯤 되자 '이 교육이 실제로 운영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방문해 보기로 결정했다. 도심에 있던 영등포 캠퍼스는 생각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였으며, 쾌적한 환경이었다. 아쉽게도 내부를 자세히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캠퍼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안내문과 교육 포스터 등을 살펴보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수업이 진행되는 캠퍼스를 방문하니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진지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교육이 단지 온라인 강의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커리어와 삶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적힌 문구.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이런 실용적인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정작 내 주변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SW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조차도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새싹 프로그램을 처음 들어본다고 할 정도였다. 이렇게 유익한 서비스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내부 풍경.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SW 활용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전공과 직무를 막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한 번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만들어주는 존재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새싹(SeSAC) 교육은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열어주는 플랫폼이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정책기자단|양은빈bin2bin249@khu.ac.kr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04.30 정책기자단 양은빈
-
일자리 [K-희망사다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지원대상 ·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취업희망 여성, 재직여성 및 기업 ▲ 지원내용 ·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및 경력 단절예방 서비스 등 종합적 지원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방문 신청: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문의 ·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44-1199) 2025.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일자리 [K-희망사다리] 청년창업사관학교 ▲ 지원대상 ·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 ※ 제외 대상이 있으니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 ▲ 지원내용 · 850명, 예산 825억 원 ▲ 신청방법 · K-Startup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 · 사업신청서, 신청 관련 기타 증빙자료 등 제출 ▲ 문의 ·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 · K-Startup 누리집 · 중소벤처기업부(☎1357)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처(☎055-751-9241)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5 청년정책 2025.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일자리 장애인 취업, 직업능력개발·취업 성공패키지로 준비해요! ■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지원이란?· 취업 역량 강화 ·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업재활 서비스 제공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맞춤형 훈련 제공 -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직업 특화훈련 제공 - 개인 역량에 맞춘 단계별·수준별 IT 교육과정 제공 - 고기능 복합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공 ■ 직업훈련부터 취업연계까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지원'으로 준비하세요!Q.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구직(취업·창업)을 준비하는 15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 Q.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훈련참여수당(월 최대 28만 4천 원)과 훈련장려금(월 11만 6천 원), 취업 연계직장 적응 지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면 '장애인 취업 성공패키지'로 지원받으세요Q. 누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 1:1 상담과 장애인 전용 훈련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됩니다. (1단계) 진단 상담 취업 계획 (2단계) 직업훈련 취업 연계 (3단계) 취업 후 사후관리 취업성공수당 지원 모두의 능력이 빛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함께합니다! 2025.04.28 고용노동부
-
일자리 졸업해도 가능해서 더 좋은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졸업해도 가능해서 더 좋은 '졸업생특화프로그램!' 동문 선배 멘토링,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채용연계형 직무특강으로 취업 걱정 졸업! 오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생의 취업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고용노동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4.28 고용노동부
-
일자리 퇴직자 인생 2막을 위한 희망정책 "중장년 경력 지원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차 베이비붐 세대(1964년생~1974년생)는 약 954만 명이다. 현재 이들은 10년 내 은퇴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계적으로는 52.8세가 퇴직 시기라고 한다. 52.8세는 아직 젊다. 충분히 제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나이다. 문제는 재취업이다. 은퇴 또는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본격화한 시기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세대는 그 이전 세대보다교육 수준이 높고 근로 의지도 강하다. 이들의 재취업을 적극 돕는 지원제도는 없을까? 고용노동부 중장년 경력 지원제를 운용하는 중장년 내일 센터. 올해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경력 지원제'를 시행한다. 중장년 경력 지원제는 퇴직 후 새로운 직무에서 일하고자 하는 50세 이상 중장년(1960년생~1975년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자는 월 최대 1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대전·세종·충청남북도 권역을 담당하는 충청 중장년 내일 센터 입구. 이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거주지근처에 자리한중장년 내일 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퇴직을 앞둔중장년층에게 생애 경력 설계 프로그램, 재취업 및 전직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소관 기관이다. 15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재취업을 위한 첫 발걸음은 누구나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기 마련. 로비에서 인기척을 하니, 안쪽 사무실에서 전문 컨설턴트 한 분이 나오신다. 간단히 소개를 하고 인터뷰를 요청드리자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충청 중장년 내일 센터 로비와 상담실. ■충청 중장년 내일 센터 양미선 책임 컨설턴트와의 인터뷰 Q. 중장년 경력 지원제에서 말하는 경력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중장년 경력 지원제의 핵심은 '일 경험'으로 재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이 제도의 취지는 자격증은 땄는데, 관련 경력이 없어서 재취업이 힘든 중장년층을 위한 것인데요. 일 경험 교육을 통해서 무경력을 커버하고,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사무직을 퇴직한 중장년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해당 분야로의 재취업을 위해서 실무 경험을 쌓는 일종의 교육 과정인 셈이죠. 참여자는 교육생 신분으로써 근로계약서 작성이나 4대 보험에 가입해 드리지는 않고요. 단, 일부 사고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고용노동부가 일괄적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합니다. 충청 중장년 내일 센터에서 문자로 보내준 중장년 경력 지원제 신청서. Q.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참여자는 얼마나 되고, 신청 접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현재 우리 센터에서 중장년 경력 지원제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8명인데요. 전국 센터별 모집 정원은 100명 정도입니다. 중장년 경력 지원제는 경력 전환을 위한 자격 취득이나 직업 훈련을 먼저 이수한 50세 이상이 기본 대상이고, 참여 신청은 전국 중장년 내일 센터로 유선 상담한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또한 당장 내방이 어려운 경우라면, 문자 발송한 모집 링크 설문을 등록하여 제출하는 방법도 있어요. 로비 입구에 비치된 다양한 안내홍보물. Q. 참여자는 1~3개월간 현장 직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하나요? A. 일 경험 교육 프로그램은 센터 내 교육장과 사업장(참여기업)에서 진행하는데요. 프로그램은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숙련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소양 교육부터 최근 화젯거리인 챗GPT실전 활용 교육, 직무 심화 교육 등으로 진행합니다. 교육 회차마다 전문 컨설턴트의 밀착 상담은 물론 향후 취업 연계 지원도 이루어집니다. 충청 중장년 내일 센터와 함께하는 기업들. Q. 참여기업은 이 제도를 통해 정식 채용하는 기업을 말하는 건가요? A.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 기회를 통해서 적임자를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은 있겠습니다. 현재 참여기업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사업장을 둔 14곳 정도 되는데요. 향후 확장 가능성이 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정식 채용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여기업은 참여자들에게 현장 직무에 필요한 멘토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센터 내 게시판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실시간 구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Q. 참여자의 최종 목표는 재취업일 텐데, 중장년 재취업 성공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 제도를 통해 재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교육생 신분으로써 성실하게 참여하고, 충분히 배우고 익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향후 그쪽 분야로 진출했을 때,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장년 내일 센터가 운영하는 생애 설계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중장년 내일 센터는 중장년 경력 지원제 외에도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및 사업주에게 생애 설계, 전직지원서비스, 사업주 지원 패키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경력 진단을 위한 심층 상담을 통해 전직 준비형, 재취업 준비형, 경력 개발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 알선 및 동행 면접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50대 이상 퇴직 중장년의재취업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중장년 경력 지원제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과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것은 어떨까? ☞ 중장년 내일 센터 누리집 바로가기www.elifeplan.or.kr 정책기자단|이우진zziruni@naver.com한 뼘 더,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정책스토리텔러! 2025.04.25 정책기자단 이우진
-
일자리 APEC 2025 고용노동장관회의 개최 5월 11일부터 13일 대한민국 제주에서 APEC 2025 고용노동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지금,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AI시대와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APEC 회원들 모두 고령화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 훈련,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APEC 장관들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합니다. 유채꽃처럼 피어날 모두의 일자리, 5월 제주에서 함께합니다. 2025.04.25 고용노동부
-
일자리 [K-희망사다리] 해외취업지원 ▲ 지원대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34세 이하인 청년 · 구인업체가 요구한 채용조건(연령 등)에 부합하는 자 ▲ 지원내용 · 해외취업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연수교육(연수비의 80~100% 지원) · 어학과정, 직무, 현장실습(OJT) 및 기타 교육(취업상담, 기업 에티켓 교육, 해당 국가 소개 및 이해 등) · IT, 경영사무, 의료, 패션, 디자인, 호텔서비스, 조리, 기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 교육 제공 ▲ 신청방법· 월드잡플러스 ▲ 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1644-8000) ☞ 2025 청년정책 확인 2025.04.2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일자리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창업 협력 공간, 대전 스타트업 파크 3월 개소한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동 전경. '스타트업(Startup)'은 혁신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신생 기업을 뜻한다. 스타트업의 어려움은 자금 조달 문제와 인력 부족,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부재 등을 들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처한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는 혁신 창업 협력 지구를 조성했다. 지난달 정식 출범한 '대전 스타트업 파크'다.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 내 100개 이상의 창업·벤처기업과 투자기업, 유관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함께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2021년 인천 스타트업 파크(송도국제도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소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인근 거리에 여러 부속동을 둔 분산형 파크로 조성됐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거리형 창업 클러스터로써 왼쪽에는 충남대학교가 오른쪽에는 KAIST가 있다. 본부동을 중심으로 주변 9개의 부속동을 포함하여 총 10개 동, 100여 개의 입주 공간을 마련했다. 9개 부속동은 투자기관의 첫 이니셜을 딴 D브릿지(대전광역시), S브릿지(신한금융그룹), K브릿지(KT)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최근 운영을 종료한 K브릿지는 W브릿지(한국수자원공사)로 바뀌고, H브릿지(하나은행)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 본부동 내 입주한 스타트업 사무실. 앵커 건물인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동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각종 행사를 위한 이벤트홀과 라운지, 코워킹홀, 콜라보룸 등이 있다. 2층은 재도전 및 혁신 캠퍼스, 3층은 입주 기업실, 4층은 운영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성 본부장. 본부동 1층 라운지에서 황윤성 본부장(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생태계본부)을 만났다. Q. 스타트업 파크는 어떤 곳인가요? A. 스타트업은 공간, 자금, 인력 등 많은 것들이 부족합니다. 즉 기본적인 업무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죠. 과거에는 일부 공장형 아파트 또는 대학창업보육센터라는 스타트업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들은 공간 지원에만 그치다 보니까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은 거의 없었죠.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중 하나가 네트워킹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어도 동종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어떻게 투자를 받았는지 등의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이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한데, 기존의 창업보육센터는 그 기능까지는 못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함께 기본적인 사무 공간은 물론 투자기업,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곳이 스타트업 파크입니다. 본부동 바로 옆에 있는 부속동 S브릿지 전경. 부속동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층별 안내. Q. 대전 스타트업 파크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큰 건물 하나로 구성된 '집중형 파크'라면,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인근 거리에 여러 부속동을 둔 '분산형 파크'로 탄생했습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가 자리한 궁동과 어은동 일대는 대학가 특성상 원룸, 맛집, 카페 등이 밀집해 있는데요. 일명 '슬리퍼형 생활권'이라고 해서 입주 기업인과 관계자들 모두가 가까운 거리를 오가며 일하고, 의식주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하나, 분산형 파크의 장점은 무한 확장성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 개소한 9개 부속동은 지역 기반의 하나은행,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투자 기업으로 함께 입주하게 되는데요. 향후 더 많은 투자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 원도심(2지구), 대덕밸리(3지구), 방위사업청 임시청사 자리(4지구) 등 부속동을 계속 늘릴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창업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묻고 상담하는 청년창업 전용 헬프데스크. Q.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지원 사업은 무엇이 있나요? A.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 사업', 스타트업 직원들의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 사업', CES 박람회 참가 등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Q.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목표와 함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A. 올해 초 대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대전통합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는데요. CES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된 만큼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스타트업은 좋은 아이디어와 작은 아이템 하나가 큰 자산이 되므로,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찾아주세요.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서부터 차근차근 도와드리겠습니다. 드림랩을 이끄는 박한나 이사(좌)와 김견휴 대표(우). 4월 초 기준,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70여 곳. 그중에서 ㈜드림랩(DreamLAB)의 김견휴 대표, 박한나 이사를 만났다. 드림랩이 개발한 슬리패스 스마트 링 샘플. Q. 드림랩 회사 소개와 함께 개발 제품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드림랩은 실리콘밸리 창업 캠프로 유명한 드레이퍼 대학의 헤커톤 프로그램을 계기로 수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한 회사입니다. 창업 아이디어는 '슬리패스(SLEE-PASS)'라는 수면 아이템을 진행했는데, 현지 반응이 워낙 좋아 한국에 돌아와 사업화하게 된 케이스죠. 저희가 개발한 슬리패스는 수면 단계 측정을 위한 스마트 링과 건강 수면 유지를 위한 AI앱으로 구성한 수면 솔루션입니다. 사용자의 실시간 AI 수면 주파수를 기반으로 수면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현재 샘플링 과정을 거쳐 최종 실험을 진행 중으로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사무실 내부. Q.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배경과 소감은요? A.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 그리고 성장기까지 기업들이 커가는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해줄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입주 심사를 통과할 때, 저희 아이템과 기술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Q. 입주 기업으로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장점이라면 무엇인가요? A. 우선 일반 상가 또는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원룸 월세 지원으로 외국에 있는 저희 직원들이 이곳으로 합류하여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된 것도 장점이고요. 기업 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동반 성장의 장이 마련된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운영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매년 '스타트업코리아 투자 위크(SIW)'라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저희 같은 초기 창업자들이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됩니다. CES에 참가한 드림랩 부스(사진출처-드림랩 제공) Q. 드림랩의 향후 계획과 함께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희 개발 제품인 슬리패스는 올해 크라우드 펀딩을 거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2025년 2년 연속 CES 참가에 이어 내년 'CES 2026'을 통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 산업전시회인 'MWC 2026'에도 참가해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마케팅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초기 창업자들은 마케팅에 관한 자금 역시도 부족합니다. 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은 매출 증빙이 있어야 하는데, 이제 막 제품을 출시한 초기 스타트업은 마케팅 지원을 받을 방법이 거의 없는 실정이죠.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 정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써 혁신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라면,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문을 두드려 보자. ☞대전 스타트업 파크누리집바로 가기 (daejeonstartuppark.kr) 정책기자단|이우진zziruni@naver.com 한 뼘 더,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정책스토리텔러! 2025.04.18 정책기자단 이우진
-
일자리 [K-희망사다리]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 지원대상 ·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만 15~34세의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청년 등 **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창업기업, 지역주력산업 등은 1인 이상도 가능 · 5인 이상의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해당 기업에 취업 후 18개월 이상 재직한 청년 *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업, 해운업, 수산업 등 10개 업종을 의미 ▲ 지원내용 · 기업에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 (최대 720만 원) · 근로자에게 18개월 이상 재직 시 2년간 최대 480만 원을 지원(18개월 ·24개월 차 각 240만 원씩 지원) ▲신청방법 · 고용24에서 기업이 신청 가능 ▲ 문의 · 고용24에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 검색하여, 사업장 소재지의 운영기관에 문의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 2025 청년정책 확인 2025.04.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일자리 여성 경제활동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 1. 청년 여성 활기차게■ 사회 초년생 진로설계· 예비 사회 초년생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 * (직업계고 여학생) 진로탐색, 경력개발·· 설계, 취업클리닉 등 지원 * (대학생) 직장생활, 경력개발 등 구직준비단계 지원 · 청년 여성 초기 경력 형성 지원 맞춤형 모듈 개발 * 진로탐색, 직무역량 개발, 일경험 등 · 구직 청년여성의 기업 현장 체험 등 진로 지원 ■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청년여성 수요에 맞는 (새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계 청년전문 프로그램 운영 · 청년여성 관심분야 대·중소 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확대 * 대·중견기업 인프라 활용교육 → 중소기업 취업 ·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신설 · 지역대학 RISE 센터(특화산업 전문직업교육)-새일센터(소양교육) 협업, 교육과정 설계 ■ 첨단산업 인재 양성· 팀 단위(대학(원)생+중고생) 공학연구 활동 지원 확대 * 연구비 지원, 진로탐색 워크숍 참석 기회 제공 등 · 신산업 분야 학위별·세대별 취업·진로 가이드 마련 · 지역 주력 신산업 특화형 취업 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 대학·학과 간 협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원 *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헬스 등 18개 분야 · 생애주기 맞춤형 성장 플랫폼 고도화로 여성과학기술인 복귀 지원 * AI 기반 일자리 추천, 역량진단 등 설루션 제공 · 첨단산업분야 청년·여성인재 활용 등 실태 조사 첫 실시 2. 중·고령 등 여성 당당하게■ 육아기 등 경력단절여성 지원· 육아기 수강생 돌봄과 직업훈련 병행 지원 *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예외출석인정 검토, 참여촉진수당 신설 · 새일센터-기업 연계, 맞춤형 직업 설계 및 연계기업 우선 채용 · 인턴 후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고용유지 장려금 확대 * 1인당 기업 지원금 : ('24년) 320만 원 → ('25년) 400만 원 · 동일업종 요건 폐지 등 통합고용 세액공제 요건 완화 ■ 중·고령층 취업 지원· 사회서비스 분야 등 중·고령 여성 선호 교육 프로그램 신설 · 노·노(老·老) 케어 돌봄 서비스 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새일센터-지역 중고령 일자리 전문기관 연계, 시니어 인턴십 등 지원 · 새일센터-평생학습관 연계,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 사각지대 여성 밀착지원· 새일여성인턴 선발 시 저소득 한부모 우선 선발 · 결혼이민여성, 한국어 교육에서 취업연계까지 통합 지원 · 건설업 입직 희망자 발굴 및 여성기능인 훈·포상자 확대 * 건설기능인의 날 훈· 포상자 여성 비율 향상(전체의 10% 이상) · 대학(원)생 육아휴학 기간 확대(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 여성 창업 단계별 지원· 창업형 새일여성인턴 운영으로 스타트업 현장 경험 제공 · 우수 특허기술과 발명품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EXPO 등) ·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 완화(3년 미만 → 7년 미만 창업자) · 폐업(위기)여성 소상공인 폐업-재 취·창업 패키지 지원 · 진단-컨설팅-판로개척 등 단계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제공 3.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촘촘하게■ 경력관리 체계 구축· 생애·경력주기별(구직 → 결혼·출산 → 경력단절 → 재진입 등) 이력 관리 및 지원 · 구직유형 진단, 경로설계, 경력개발 등 구직 종합서비스 지원 ■ 이·전직 설계 지원· 이·전직 희망 여성 근로자 경력설계·컨설팅·취업연계 · 탄소중립 산업전환 대응 직무훈련 제공 · 플랫폼 일자리 직무 분석 및 직업훈련 패키지 설계·제공 · 플랫폼 분야 자조모임, 멘토링 등 네트워킹 지원 ■ 지역 여성 일자리 발굴· 지역 핵심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개발 운영·확대 * ('25년) 16개 → ('29년) 전국 새일센터 · 인구감소지역 새일여성인턴 지원 제한기준 폐지 · 청년 여성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 및 농업농촌 탐색교육 지원 · 지역 농어업과 연계한 청년여성 창업 및 직업훈련 지원 ■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전 사업장 대상 퇴직연금 단계적 의무화 · 영세 중소기업 퇴직연금(푸른씨앗) 가입 인센티브 제공 * 최저임금의 130% 미만 근로자 대상 부담금의 20% 정부 지원 · 경력단절여성 등 플랫폼 산업 표준계약서(안) 마련 검토 4. 일·생활 균형 있게■ 경력단절 예방 강화· 경력단절 예방서비스 전국적 확대 * ('25년) 80개 → ('29년) 159개 새일센터 ·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및 기업 다양성 교육 확대 * ('24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 ('25년) 공직 유관단체 → ('29년) 민간기업까지 확대 검토 * ESG·DEI 관련 기업 HR 담당자 교육('25년 400개사) · 건강상담 등 필요 시 근로자건강센터 신속 연계 * 건강관리 취약 50인 미만 사업장 밀집산업단지 등 설치 · 경력단절 예방주간 첫 운영 ■ 육아지원제도 확대· 맞돌봄 시 육아휴직 기간 연장(1년 → 1년 6개월) 및 급여 인상 * 월 상한 : 150만 원 → (1~3개월) 250만 원, (4~6개월) 200만 원, (7개월~) 160만 원 ·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10일 → 20일) 및 중소기업 근로자 급여 지원(5일 → 20일)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확대(최대 2년 → 3년) 및 연령 상향(초등2, 8세 → 초등6, 12세) ·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 확대 * 근로자당 월 최대 60만 원 · 업무 분담 지원금(최대 월 20만 원) 및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월 30만 원) 지원 · 대체인력지원금 적용 확대 및 상한 인상 * 출산휴가, 육아기 단축근무 + (신규) 육아휴직, 파견사용 지원 /월 최대 80만 원 → 월 최대 120만 원('25년~) ■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및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 관세조사 유예,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등 ·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지속 확대 * 일·생활균형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방안검토 · 일·가정 양립 경영공시제 도입 검토 ■ 빈틈없는 돌봄 인프라 구축·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 완화 및 지원비율 상향 * ('24년) 기준중위소득 150% → ('25년) 200% 이하 · 아이돌봄 국가자격제 및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추진 *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 · 어린이집 중심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및 늘봄학교 확대 ·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 ('25년) 75개 → ('27년) 100개 · 돌봄공간 확대를 위한 종교시설 등 활용 절차 간소화 * 복수용도 허용 :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생략(종교시설↔노유자시설) 5. 여성 일자리 기반 탄탄하게■ 전달체계 구축· 새일센터의 '중앙·광역·지역' 단위별 운영체계 강화 * (중앙) 인구와 산업구조 변화 대응 신규 프로그램 개발 * (광역) 권역별 산업·고용시장 분석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 * (지역) 지역기반 특화과정 신설 및 현장사례 해결 중심의 교육방식 도입 ·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 조회부터 직접 신청까지 정보 연계 * e새일시스템 - 고용24· 여성의 경제활동 및 경력단절 실태조사 첫 실시 2025.04.18 여성가족부
-
일자리 여성 경제활동 지원 대상 '경단녀' → '모든 여성'으로 확대 정부가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해 여성경제활동을 확대·강화한다. 이에 청년여성의 경우 사회진출 초기 직무역량 제고와 함께 과학·기술·첨단산업 분야 등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 지원을 촉진한다. 또한 육아기 등 경력단절여성, 중·고령 여성 등에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은 물론 경력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도 넓힌다. 특히 '새일센터'에서는 첫 구직준비, 결혼·출산, 경력단절, 재진입 등 생애·경력주기별 여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직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직 여성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육아지원제도 안착 및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돌봄제도 확립 등 균형적인 일·생활 근로환경도조성한다. 여성가족부는 17일이같은 내용의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을발표했다. 이번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전면 개정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가운데)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 및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4.15 (사진=여성가족부) 이번 기본계획은 여성경제활동법 전면 개정으로 정책대상이 경력단절여성 중심에서 청년·중장년·고령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성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동으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 학계,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를 반영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인재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4차 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여성의 경제 활동 확대를 위한 정책의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을 내세워 생애주기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여성의 일과 생활 균형 도모 등 2대 목표를 정했다. ◆ 청년여성 경제활동 역량 강화 먼저 예비 사회 초년생의 진로 설계와 지역 고용환경에 맞춰 초기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울러 기업현장 체험 등 사전 일경험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학가 새일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력을 통한 선호 직업훈련 과정 설계와 청년여성 관심분야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확대,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도 신설해 취업과 연계한다. 특히 신산업분야 취업·진로 가이드를 마련하고, IT·로봇 등지역 주력 미래 신산업과 결합한 특화형 취업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수준별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 시행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첨단산업 분야 청년·여성인재 활용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해 산업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중·고령 등 다양한 여성 지원 확대 여성이 자녀 돌봄과 직업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에 온·오프라인 혼합 직업교육훈련을 신규 운영하고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한다. 이에 훈련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모든 새일센터 훈련생에게 총 4회에 걸쳐 1개월 당 10만 원을 지급하는데,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훈련참여 지원수당 수급자는 제외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장기근속 유지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1인당 32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사회서비스 분야 등 중·고령 여성 선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새일센터에 신설하고, 새일센터와 지역 일자리 전문기관이 협업해 시니어 직무실습과 재도약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중·고령 여성 취업지원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한부모·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새일센터 취업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여성 고용취약 업종인 건설업 입직 희망자를 발굴하며 여성 기능인 훈·포상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새일센터에 창업전담 인력을 배치해 초기 단계부터 판로 개척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 완화 및 우수한 특허기술·발명품의 사업화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여성 창업인 지원도 강화한다. ◆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 설계 지원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 전반에 걸친 경력관리 지원을 위해 구직 유형별 맞춤형 역량 개발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이·전직 지원, 지역의 여성 일자리 발굴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에 소프트웨어, IT, 바이오 등 신기술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등 산업 전환으로 인한 이·전직 대응 직무훈련 및 경력설계 상담 등을 지원해 취업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상시근로자수 20인 미만 기업은 근로자수의 70% 이내, 20인 이상 50인 미만은 50%, 50인 이상 기업은 30% 이내 채용하는 인구감소지역의 새일여성인턴 채용 인원 제한기준은 폐지한다. 청년 여성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을 통한 농업농촌 탐색교육으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퇴직연금 가입을 확대해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소득을 보장한다. ◆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재직여성 대상 고용유지 상담 및 기업 대상 직장문화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새일센터 경력단절 예방서비스를 2029년까지 159곳으로 확대한다.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가 필요한 경우 근로자건강센터(분소)로 신속 연계한다. 특히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참여기관을 공공에서 민간 기업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및 최고경영자 대상으로 기업의 다양성 교육을 확대한다.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지원제도는 늘리며,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및 긴급 돌봄을 위한 어린이집 중심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대체인력지원금·업무분담지원금 지원 등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도 늘린다. 한편 가족중심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예비인증을 부여하고, 가족친화 우수 인증기업 및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혜택을 강화한다. 아울러 부모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확대와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및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등 돌봄 서비스 질 제고를 추진한다. ◆ 여성 경제활동 촉진 기반 조성 여성의 지속적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 기능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기반을 조성한다. 먼저 새일센터의 '중앙-광역-지역' 역할을 단위별로 정하고,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여성 인력양성 정책을 연계한다. 직업교육훈련·새일여성인턴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e)새일시스템-고용24' 정보 연계도 확대한다.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일·생활 균형 지수'의 지속적 산출을 통한 일·생활 균형 관심도를 제고한다.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여성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1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영숙 여가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이번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아 양질의 일자리로의 진출이 확대되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밝혔다. 문의 :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02-2100-6142),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02-2100-6178),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02-2100-6219),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044-202-7473) 2025.04.17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