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전쟁관련 유해 4000구는 유족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안치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행정안전부가 전국 각지에서 발굴되어 세종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되어 있는 유해 4,000여구를 일괄 화장해 대전 동구에 조성할 전국단위 위령시설에 일괄 합사하려는 계획을 발표해 4·3 유족회 등 반발
[행안부 입장]
○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25.4월 완료 예정) 단계로, 유해 일괄 합사 등과 관련된 계획안이 확정된 바 없습니다.
○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2016년 사업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와 전국 유족 대표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총 27회 개최하는 등 유해 봉안 및 시설계획 등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안치 방식 등에 대한 유족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해발굴기관,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및 자문위원회와 지속 협의하겠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노근리거창사건등처리과(044-205-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