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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불을 끄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소등캠페인으로 지구 지키GO, 일상 속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보호 함께 하GO!

2025.03.20 정책기자단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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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겨울은 더 추워지고, 여름은 더 더워지고 있다.

그뿐일까, 봄과 가을이라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기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는, 어느새 자연 파괴와 환경오염,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에 처하고 있다.

우리가 잠시라도 지구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있다면, 같이 해보는 것이 어떨까.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문구 / 사진 출처 :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문구 / 사진 출처 :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잠시 불을 끄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바로 '어스 아워(Earth Hour)'.

세계자연기금이(WWF)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

우리가 살아가며 지켜주고 보호해야 하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은 미리 약속된 시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 중인 캠페인이다.

이번 2025년에는 3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캠페인'을 시행 예정이다.

2025 어스 아워 누리집 사진 / 사진 출처 : 한국 WWF 누리집
2025 어스 아워 누리집 사진 / 사진 출처 : 한국 WWF 누리집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이상기후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기록적인 불볕더위와 폭설은 나날이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고, 극단적인 기후 재난도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지구 온도는 이미 2024년 기후변화 임계점인 1.5도를 초과했다(2024년 한 해 동안 1.55도까지 상승).

이것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인류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한 번쯤은 들어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용어, 이제는 익숙한 말이다.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용어를 생각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 적정 실내 온도 지키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와 같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과 더불어 비닐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와 같이  '나' 하나라도 실천하고, '우리'가 함께하면 '모두'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환경부에서는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정책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로, 카드뉴스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하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정책들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라는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환경부 누리집 (https://me.go.kr/home/web/index.do?menuId=10151)

환경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esns)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출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출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 시간 동안 불을 끔으로써 지구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단시간에 감소시키는 데에 이바지했다.

2019년 기준으로는 국내 주요 지역의 건물들이 동시에 10분간 불을 끄면 4만 1천 189kWh의 전력과 20.3ton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가능했으며, 2016년에는 '어스 아워(Earth Hour)'를 통해 국내 공공건물을 1시간 동안 불을 끈 효과로, 692만 7000kWh의 전력과 온실가스 3131ton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한 시간의 소등캠페인 동참만으로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았다는데, 나는 우리가 이렇게 수많은 나무를 심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찾아 실천해 보기로 다짐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지구를 향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계절이 사라질 수 있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은 생태계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도 크게 변할 수 있다.

우리는 국민의 의무 5가지 중 하나인 <환경보전의 의무>를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어둠은 지구를 구할 방법이 될 수 있다.

한 시간 동안 잠시 불을 끄며 지구도 쉬어주고, 바쁜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도 밤하늘을 바라보며 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정책기자단 박윤서 사진
정책기자단|박윤서solcp0811@naver.com
세상이라는 원고지 속에서 글이라는 만년필로 우리의 삶을 취재하는 박윤서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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